컨텐츠 바로가기

06.21 (금)

[어게인TV]'런닝맨' 이시영, 투표용지 훔친 이광수에 "이런 사람 처음봤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광수의 배신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에서는 '미워도 다시 한번' 레이스에 배우 이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작진은 양젖 4L 짜기에 성공한 이시영, 이광수, 하하에게 가장 빨리 미션을 성공했다며, 3가지 추가 미션 중에 원하는 미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킹크랩 외 다양한 어종을 잡아야하는 미션과 일본 오사카에서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에 도전하는 미션, 마지막으로 대마도 횟집에서 먹은 어종을 잡는 미션이 공개됐다. 작품 촬영 중인 배우 이시영, 이광수는 헤어스타일 변화에 제약이 있었고, 결국 대마도 미션을 선택했다.

가수 별의 주도하에 옹심이 100인분 만들기가 시작됐고, 감자 깎는 것부터 난항을 겪었다. 100인분 옹심이만큼 감자를 깎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었던 것. 결국 스태프 1인 사용 찬스를 쓴 멤버들은 생각보다 손이 느린 PD에 신경질을 냈다. 하지만 김종국, 양세찬까지 합류하자 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옹심이에 이어 수육을 준비했다.

이시영, 하하, 이광수는 김종국, 양세형, 송지효, 별이 있는 위치로 돌아왔다. 하하는 아내 별을 보고 놀라 굳어 버렸고, 별은 "나도 연예인이야 나도 '런닝맨' 나올 수 있어"라고 말했다. 하하는 "소름 돋는다. 아니 어떻게 된 거야"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시영은 자신의 투표용지를 훔친 이광수를 적발했다.

이시영은 "카메라 안 돌 때 그런 짓 안 한다고 하더니"라며 불신을 드러냈고, 이광수는 "카메라 돌 때 가져갔다"라고 당당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시영은 이런 사람을 처음봤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같은 팀인 이상 안고 가겠다 말했고, 하하는 자신들은 수 년을 그렇게 해오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날 새벽, 이광수팀은 횟집에서 먹은 어종을 잡기 위해 조업에 나섰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