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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미우새' 배정남, 하숙집 할머니와 재회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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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미우새' 모델 배정남이

그리워했던 하숙집 할머니가와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이 하숙집 할머니와 20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정남은 어릴 적 자신을 키워준 하숙집 할머니를 찾아갔다. 그는 할머니가 등장하기 전부터 감정에 북받친 듯 울먹거렸다. 이어 할머니가 등장하자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한 할머니는 "정남이 안다. 나도 보고 싶었다"면서 "지금 찾아와서 고맙다"고 20년 만에 만난 배정남을 반겼다. 배정남은 "내가 너무 늦게 왔다. 미안하다"며 "할머니가 잘 키워줬으니 잘 컸다. 훌륭한 사람은 못 돼도 바르게 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의 감동적인 재회에 스튜디오에서도 MC 신동엽을 포함해 어머니들도 눈물을 흘렸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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