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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최고 권위 대회인 스즈키컵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갖는다.
베트남은 지난 말레이시아와 1차전에서 값진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먼저 두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달아났지만, 말레이시아의 공세를 막지 못해 두 골을 허용했다. 비록 다 이긴 경기를 놓쳤다는 아쉬움은 남았지만, 원정에서 두 골을 넣고 패배하지 않았다는 점은 베트남의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1월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4강에 올랐다. 이제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내에서 최고 권위의 대회라고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정조준 한다.
한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결승전은 스즈키컵 일정에 따라 15일 오후 9시 30분부터 열린다. 중계는 S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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