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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정동현, FIS 극동컵 2주 연속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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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30·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3관왕에 올랐다.(미동부한인스키협회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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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정동현(30·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중국 대회에서 2주 연속 3관왕에 올랐다.

정동현은 지난 13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타이우리조트에서 열린 2018-19 FIS 극동컵 알파인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00초32로 우승했다.

이언 이니스(영국)가 2분01초78로 2위, 로버트 포스(영국)가 2분01초84로 3위에 올랐다. 정동현은 이니스에 1초 이상 크게 앞서며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회전, 12일 대회전에 이어 사흘 연속 우승으로 3관왕에 오른 정동현이다. 정동현은 지난 7일 완룽리조트에서 끝난 FIS 극동컵에 이어 2주 연속 3관왕의 상승세를 보였다.

여자부 대회전에 출전한 김소희(22·단국대)도 1,2차 시기 합계 2분04초54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정동현과 함께 남자부에 출전한 경성현(28·홍천군청)은 2분02초 48로 7위에 랭크됐다.

극동컵은 대륙간컵 성격으로 FIS 월드컵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다.

정동현은 2019년 2월7일부터 15일까지 한국에서 경기를 치른 후 일본과 러시아에서 원정 경기에 나선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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