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윈 엥카르나시온.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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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템파베이 레이스 3개 팀이 선수를 교환하는 삼각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미국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시애틀, 클리블랜드, 템파베이가 선수를 교환하는 트레이드를 통해 서로 필요한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시애틀은 클리블랜드로 카를로스 산타나와 현금을 보내고 에드윈 엔카나시온와 드래프트 선발권을 받았다. 클리블랜드는 1루수 제이크 바워스와 현금을 받았고 내야수 얀디 디아스와 마이너리그 투수 콜 슐서는 템파베이로 팀을 옮기게 됐다.
엔카나시온은 올 시즌 홈런 32개를 포함해 107타점을 올렸다. 7시즌 연속 홈런 30개 이상을 친 엔카나시온은 이제 시애틀로 옮겨 대기록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산타나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2010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한 산타나는 8시즌을 소화한 뒤 올해 필라델피아와 계약했다. 그러나 올해 부진했고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 소속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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