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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첼시가 중원 보강을 위해 데니스 수아레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첼시는 이번 시즌 조르지뉴,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했다. 기존의 은골로 캉테, 로스 바클리가 주로 출전 기회를 잡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FA컵, 리그 컵,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는 첼시로선 다소 부족한 선수 구성이다.
특히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인물이 있다. 지난 시즌까지 활발하게 뛰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출전 수가 확 줄었다. 현재 파브레가스는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만 출전했으며 선발은 단 1번 뿐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2일 "첼시가 파브레가스의 이적을 허용하고, 대신 데니스 수아레스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AC밀란의 영입 제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첼시 역시 이적을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이적료는 약 1100만 파운드(약 155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밀란은 티에무에 바카요코도 임대한 상태다.
대신 첼시는 FC바르셀로나의 데니스 수아레스를 노린다. 24살의 선수로 이번 시즌 라리가에 단 1경기만 교체로 출전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도 출전 시간은 212분에 지나지 않는다.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으면서도 기회가 적었다.
첼시는 데니스 수아레스 영입에 1500만 파운드(약 212억 원)를 쓸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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