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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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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황두연 46점 합작…KB손해보험,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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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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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KB손해보험이 6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KB손보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1(26-24 28-26 28-30 25-23)로 눌렀습니다.

KB손보가 승리한 건 지난 11월 15일 한국전력전 이후 26일 만입니다.

KB손보는 시즌 4승(11패)째를 거뒀습니다.

4세트 중 3세트에서 듀스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연패 기간 승부처에서 크게 흔들렸던 KB손보 선수들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1세트 듀스에서의 해결사는 외국인선수 펠리페였습니다.

펠리페는 24대 24에서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득점했고, 이어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낸 뒤 다시 한번 후위 공격을 성공해 1세트를 끝냈습니다.

2세트에서 듀스에서는 토종 선수들이 힘을 냈습니다.

26대 26에서 황두연이 후위 공격을 성공해 기세를 올렸고, 이어 상대 차지환의 공격을 베테랑 센터 이선규가 블로킹하며 연속 세트를 따냈습니다.

3세트 듀스 접전에서는 OK저축은행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4세트를 따내며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펠리페는 고비 때마다 에이스 역할을 하며 26점을 올렸고, 황두연도 69.23%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한 경기 개인 최다(종전 19점)인 20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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