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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김재환, MVP 이어 GG까지 석권…"더 발전하는 선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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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은 두산 베어스 김재환.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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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김재환(30·두산 베어스)이 MVP에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했다.

김재환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지난 2016년에 이어 2번째.

이날 발표된 투표 결과 김재환은 유효투표 349표(총 투표인단 385명) 중 166표를 얻어 외야수 중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외야수 부문 나머지 골든글러브 2개는 각각 165표, 139표를 얻은 전준우(롯데 자이언츠)와 이정후(넥센 히어로즈)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즌 MVP까지 수상했던 김재환은 골든글러브까지 석권했다. 다만 111표 중 1위표만 51개를 받았던 MVP 투표에 비해 득표율은 하락했다.

2번째 골든글러브를 받은 김재환은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시즌 너무 많은 도움을 주신 김태형 감독님과 고토 전 타격코치님, 박철우 타격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팬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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