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이대호, 지명타자 골든글러브 수상…통산 6회 영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동=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최고의 지명타자로 선정되며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이대호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대호는 최주환(두산 베어스), 나지완(KIA타이거즈), 박용택(LG트윈스)을 누르고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대호는 올 시즌 144경기에 나서 181안타 37홈런 125타점 타율 0.333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타점 공동 2위, 안타 3위, 홈런/장타율 6위 등 좋은 수치를 보이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수비한다고 힘들었는데 나이들었다고 감독님이 지명타자로 활용해주셨다"며 "내년에는 팬들이 어깨들고 다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제가 최고라고 항상 응원해주는 아내, 딸,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