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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김하성,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군사훈련으로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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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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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하성(넥센 히어로즈)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군사훈련 관계로 시상식에는 오지 못했다.

김하성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김하성은 유격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최고의 유격수로 우뚝 섰다.

김하성은 올 시즌 129경기에 출전해 147안타 20홈런 84타점 타율 0.288 수비율 0.979를 마크했다.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은 넥센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하성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김하성은 논산훈련소에서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김하성의 골든글러브를 대리 수상하게 된 홍원기 수비코치는 "김하성 선수는 지금 논산 훈련소에서 식사를 하고있을 것이다. 이 선수가 지금 입단 5년 차인데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골든글러브 수상에 대해 코치로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 김하성의 발전 가능성은 아직 잘 모르겠다.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조언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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