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138안타 4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SK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는 그는 "레드카펫 처음 밟아 봤는데,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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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이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서울 삼성)=천정환 기자 |
근황에 대해선 "잘 지내고 있다. 시상식에 다니고 있는데 육체적으로 힘들더라. 시즌 때는 너무 길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시상식에 다니다보니 운동이 너무 하고 싶어졌다"고 웃었다.
한동민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내가 오게 돼 감사하다.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않더라도 자극제가 될 수 있는 기회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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