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최진혁, 최민수 `황후의 품격’ 칭찬에 감격...“선배님 같은 배우 되고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최진혁이 선배 최민수에게 받은 칭찬에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진혁은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써 4년 전. 선배님 연기를 보고 충격 먹었던. ‘아 저게 진짜구나’ 하면서. 어깨 너머로 진짜 배우의 길을 보여주신 민수 선배님. 연기에 대한 가치관을 아예 바꿔주신 선배님”이라며 최민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너무나 존경하는 선배님이 아침 7시 반부터 둘째를 학교 보내고 전화하셨다며. 원래는 그런 말씀 잘 안하시는 분이 드라마 재미있다며 제 칭찬도 해주시고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합니다”라며 최민수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최진혁은 “부족하지만 진짜 배우가 되고 싶어요. 선배님처럼 아침부터 전화 한 통으로 감성 터집니다. 선배님께 칭찬 받으니 어떤 것보다도 너무 기쁘고 힘이 납니다. 부끄럽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연기로 부끄럽지 않은 후배 되겠습니다”라고 최민수에게 칭찬 받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어제 본방사수 해주신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황후의 품격’. 감격해서 흥분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어쨌든 기분 최고 시청률도 오르고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민수와 최진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민수는 최진혁을 꼭 껴안으며 아끼는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민수의 애정 공세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하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최진혁의 모습이 두 사람의 우정을 느끼게 한다. 최민수와 최진혁은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존경하던 선배에게 인정 받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최진혁의 모습에 팬들은 “정말 칭찬받을 만 하죠. 연기 짱짱”, “우와 최민수님에게 인정 받다니. 역시 명품 연기자들은 서로를 알아보네요”, “정말 연기 최곱니다. 오빠 때문에 드라마 봐요”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진혁은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나왕식(천우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진혁은 ‘황후의 품격’은 고난도 액션 연기부터 순애보, 복수심 등에 이르는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지난 6일 방송서 10.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 갱신 및 수목극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수목극 최강자로 떠올랐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최진혁 SN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