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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가 장승조와의 재결합을 거부했다.
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3화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이 어머니로부터 정우석(장승조)과의 재결합에 대해 듣게 됐다.
이날 정우석은 차수현을 보자 "재미있었다. 웬만한 연예인보다 낫더라. 이틀동안 인터넷에 걸려있고..."라고 말했고, 차수현은 "당신 어머님이 그 사람을 스토커로 만들려고 한다. 말려달라"라고 답했다.
굳은 그녀의 얼굴을 본 정우석은 "겁났구나? 차수현 겁먹은 얼굴 오랜만이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차수현은 "왜 결혼 안 하냐. 그 여자랑 결혼할 거라고 해서 비켜줬는데 왜 아직도 혼자냐. 재결합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 듣게 하지 말아 달라"라고 따졌다.
이에 정우석은 "첫 번째 부탁은 어떻게든 막아보겠다. 그 사원은 무슨 죄냐. 동화 호텔 들어온다고 애썼을 텐데... 두 번째 부탁은 내 소관이 아니다. 수현아, 너나 나나 우리가 우리 인생이라고 산 적 있었느냐"라고 되물었고, 차수현은 "재결합 말씀하시면 우석씨 진심만 말해달라.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어디 있느냐. 믿고 가겠다"라는 말을 남긴 채 일어났다.
한편, 차수현이 사라지자 혼자 술을 마시던 정우석은 "난 언제 너한테 말이 되는 사람이 되는 거냐. 내 진심을 말하면 너 힘들어질 텐데..."라고 중얼거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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