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필리핀을 2대1로 이겼습니다.
전반 13분에 선제골을 넣은 베트남은 곧바로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결승골로 승리했습니다.
베트남은 오는 6일, 준결승 2차전에서도 승리하면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에 도전합니다.
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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