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위상이 달라졌다. '스타들의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 윙어 가레스 베일(29) 에이전트가 이를 인정하며 베일 역시, 세리에A 진출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베일은 호날두가 떠난 2018-19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는 것 처럼 보였다. 개막 후 리그 3연승을 달리는 동안 베일이 3연속 득점을 이뤄내면서 성공적으로 공백을 메우는듯 했다. 하지만 활약은 꾸준히 이어지지 못했고 팀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2018-19 시즌 라리가 13라운드를 치른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6위에 처져있다. 세비야가 깜짝 1위(26점)에 올랐고, 바르셀로나는 승점 25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베일은 4라운드부터 리그 득점이 멈춘 상황. 레알 마드리드가 인내심을 잃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최근 이적설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은 레알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을 나타내면서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게 열어뒀다. 30일(이하 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에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우 행복하다. 그러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이적 시장에선 불가능한 일이 없다"고 했다.
다시 호날두와 재회하는 일도 역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바넷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한 이래로 슈퍼 스타들이 세리에A를 고려하기 시작했다"면서 "몇 년 전과 다른 방식으로 그 리그를 보기 시작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