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는 비서도 없이 홀로 말레콘비치로 향하는 차수현(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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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인 동시에 차수현의 오랜 친구이기도 한 장미진(곽선영 분)은 일정이 끝나자 홀로 나들이에 나섰다. 호텔에 혼자 남은 차수현은 심심한 마음에 장미진에게 놀아달라고 전화를 했지만 거절 당했다.
결국 차수현은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가보고 싶었던 말레콘 비치로 향했다. 마침 택시마저 고장나며 차수현은 구두를 신고 한참 걸어 올라가야 했다. 핸드백마저 도둑 당하며 맨몸이 된 차수현은 가까스로 말레콘 비치가 잘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하지만 수면제 탓에 졸음이 쏟아졌고 아슬아슬하게 쓰러지려는 그녀를 김진혁(박보검 분)이 붙잡았다. 차수현은 그렇게 초면인 김진혁의 어깨에서 한시간 남짓 잠을 청했다. 잠에서 깨 깜짝 놀란 차수현은 되레 “나한테 용건이 있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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