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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포인트1분]‘남자친구’ 송혜교, 가는 곳마다 스포트라이트 “몇 살 때까지 이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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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연출 박신우/극본 유영아)에는 남들의 이목 때문에 라면 한 그릇 자유롭게 먹지 못하는 차수현(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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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현은 유명 정치인의 딸로 태어나 재벌가로 시집을 갔다. 남들이 볼 땐 장밋빛 인생이었지만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고 위자료로 호텔 사업을 받아 이제는 사업가로 변신한 상태였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장비서(곽선영 분)가 하품을 하는 것을 보고 잠깐 휴게소에 들르자고 했지만 라면을 먹고 가자는 말에 “또 사진 찍히시면 시끄러우실텐데”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

그런가하면 정우석(장승조 분)과의 이혼 후에도 시어머니였던 김화진(차화연 분)의 생일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이혼계약서’로 골치를 썩고 있었다. 차수현은 한남동에서 보내준 옷을 보고는 “난 몇 살 때까지 이래야 할까? 환갑 때까지 이래야 하는 거 아니겠죠”라고 한숨을 쉬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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