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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스브스타] "이 정도의 자신감이면" 별이 하하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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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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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남편 하하에게 연애 전부터 프러포즈를 받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하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하하와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별은 "남편이 전화로 '별아 넌 아직 어리고 순수하니 놀 거 다 놀고 남자친구도 사귀어 보고 결혼은 나랑 하자'고 했다"며 "그렇게 말한 날부터 한 달 내내 결혼을 하자고 졸랐다"고 말했습니다.

별은 "제가 하도 안 받아주니까 '그래서 결혼할 거야 말 거야'라며 몰아붙이기도 했다"며 "황당해서 '안 하겠다'고 대답했더니 '그럼 끊어'라며 전화를 바로 끊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별은 "(하하가) 전화를 끊어버리더니 바로 전화를 걸어 또 다른 방법으로 구애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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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편이 이렇게 자신 있게 몰아붙이는 걸 보면서 이 정도의 자신감이 있는 남자가 아니면 제가 진짜 결혼을 못 할 거 같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별은 "'(하하가) 내가 한 번 보여줄게'라고 했을 때 못 이기는 척 '그럼 한 번 보여주세요'라고 말했다"며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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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하하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하는 "확신이 있었다"며 "어차피 나랑 결혼할 건데 왜 자꾸 빼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별이 가요계에서는 효녀 가수로 정평이 나 있었다. 결혼한다면 저런 여자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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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과 하하는 지난 2012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하하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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