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사진=서보형 기자 |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곽선영의 '남자친구' 합류 소식에 그녀를 향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곽선영의 소속사 인사이트엑터스 측 관계자는 곽선영이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곽선영이 '남자친구'에서 맡은 역할은 장비서 '장미진'. 차수현(송혜교 분)의 오랜 비서이자 유일한 친구로 활약할 예정이다.
곽선영은 지난 2007년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로 데뷔, 이후 '노트르담 드 파리', '김종욱찾기', '싱글즈', '빨래', '궁', '모차르트 오페라 락', '사의찬미' 등 수많은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계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뮤지컬 분야에서 활약하던 곽선영은 올해 상반기에 방영된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처음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극중 송소은(이유영 분)의 언니 송지연 역을 맡았던 곽선영은 대학 시절 성폭행 피해를 입었지만 억울한 재판 판결에 가족 곁을 떠난 모습을 연기했다. 이후 송소은과 재회하며 보인 눈물과 깊은 감정은 브라운관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안정적인 연기력이었다.
곽선영은 이 외에도 박카스 CF, KT 등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며 청순한 비주얼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뮤지컬 배우를 넘어 배우로 완벽하게 변신한 곽선영은 이번 '남자친구'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 행보에 나서게 됐다.
한편 곽선영은 1983년 생으로 현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지난 2014년 결혼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내이자 엄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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