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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황후의 품격' 태항호→최진혁, 바통 터치 준비 끝[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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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태항호에서 최진혁으로 바통을 넘길 준비를 마쳤다. 본격적으로 그려질 최진혁의 복수 시나리오가 준비를 마친 것이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어머니 백도희(황영희 분)의 죽음을 쫓다 마필주(윤주만 분)의 총에 맞은 나왕식(태항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혁(신성록 분)은 교통사고를 낸 뒤 나왕식의 목소리가 들리자 급히 백도희를 차에 실어 도망쳤다. 나왕식은 이런 이혁의 차를 뒤쫓아 이혁의 별장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이혁은 민유라(이엘리야 분)와 나왕식을 따돌리고 도망쳤다. 둘은 외딴 길에서 백도희를 유기했다. 다른 차량에 교통사고 당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했던 것. 하지만 나왕식은 별장에서 이혁이 운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나왕식은 경찰에 이혁이 백도희를 죽인 뺑소니범이라고 신고했다. 그러나 민유라가 손 쓴 알리바이 덕분에 이혁은 벗어났다.


그럼에도 나왕식은 포기하지 않고 이혁이 범인임을 증명하려 했다. 이혁은 마필주(윤주만 분)에게 뒷상황을 수습하라고 지시했다. 나왕식을 처리하라고 했던 것.


나왕식은 아는 선배였던 마필주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뺑소니범이 이혁이라는 증거만 뺏기고 오히려 죽을 위기에 처했다. 140kg의 거구인 나왕식은 엄청난 힘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마필주의 총에 맞고 끝내 바다에 빠졌다.


나왕식이 복수심을 품고 황궁의 경호원으로 들어갈 조건이 만들어졌다. 이 계기로 나왕식은 경호원 자격에 맞게 살을 빼고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배우 태항호에서 최진혁으로 자연스럽게 연기자가 바뀔 것도 예상된다.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의 준비가 끝마쳤다. 바통 터치를 받은 최진혁이 어떤 복수극을 그릴지 기대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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