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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황후의 품격', 수목 대전 첫날 웃었다…동시간대 1위[SS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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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SBS 새 수목극 ‘황후의 품격’이 수목극 대전 첫날 미소를 지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황후의 품격’ 1, 2회는 전국기준(이하 동일) 7.6%,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인 수치다.

‘황후의 품격’은 현재가 입헌군주제 ‘대한제국’ 시대라는 가정 아래서 황실의 암투, 사랑과 욕망 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SBS ‘아내의 유혹’, MBC ‘왔다! 장보리’ 등 극적인 전개와 시원한 필력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흥행 퀸’ 김순옥 작가의 신작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았다. 첫 방송된 ‘황후의 품격’에서는 몰아치는 사건의 전개와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악행, 오써니(장나라 분)의 해맑은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새 수목극 ‘붉은 달 푸른 해’ 1, 2회는 각각 5.2%,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전작 ‘내 뒤에 테리우스’가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지만, 그만큼의 성과를 내진 못했다. 하지만 깊은 내용의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앞으로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작품이다.

두 작품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극 ‘죽어도 좋아’는 2.6%,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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