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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황후의 품격' 황영희, 이엘리야-신성록 때문에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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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엘리야 때문에 황영희가 신성록의 자동차에 치 죽었다.


21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황제 이혁(신성록 분)의 여자가 되기 위해 자신을 키워준 백도희(황영희 분)을 죽인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궁에서 백골사체가 발견됐다. 이 때문에 대한제국 122년 역사상 최초로 황궁 압수수색했다. 시점은 1년 전으로 돌아갔다.


황제 이혁(신성록 분)은 해외에 붙잡힌 국민을 구조해 돌아왔으나 정치에 영향을 끼치는 황실을 공격하는 질문을 받았다. 이 때문에 황제의 개인 해결사 마필주(윤주만 분)는 곤란한 질문을 던진 기자에게 폭력과 함께 경고했다.


황제전 비서팀장 민유라는 황제전 곳곳에 설치된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 하지만 태후 강씨(신은경 분)는 민유라가 자신의 방을 다녀간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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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점심' 식사에 초대된 무명 뮤지컬 배우인 오써니(장나라 분)는 엉망인 모습으로 황제와 대면했다. 오써니는 과거에도 뮤지컬 공연 도중 의도치 않게 황제의 품에 안긴 적 있었다. 오써니는 자신의 공연에 황제를 초대했다.


'황제와의 점심'은 테러리스트에 의해 공격으로 엉망이 됐다. 테러리스트는 7년 전 죽은 황실 경호대 강주승의 형이었다. 자리를 비웠던 비서팀장 민유라는 긴급 신호가 울리자 140kg의 거구 나왕식(태항호 분)을 버리고 업무에 귀환했다. 업무를 위한 것이 아닌 황제를 향한 마음에 움직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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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전에 의해 테러리스트가 죽자 민유라는 이혁에게 태후전에서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것을 알렸다. 이혁은 물에 잠겨 죽은 척하며 이를 확인했다. 태후 강 씨는 민유라를 해고했으나 이혁은 민유라를 품었다.


민유라는 자신을 키워준 백도희(황영희 분)를 찾아가 "나왕식과 헤어질 것"이라며 "내 인생에 끼어들지 마라"고 선언했다.


민유라는 이혁과 밀회 도중 태후 강 씨의 전화를 받아 두 사람의 상황을 알렸다. 민유라를 뒤좇던 백도희 역시 이를 확인했다. 백도희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했지만 이를 거절하자 민유라는 백도희를 돌로 내리쳤다. 또한 그는 민유라를 찾아 자동차를 몰고 나온 이혁의 차에 치였다.


그 순간 나왕식은 어머니 백도희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았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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