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미얀마전 오심으로 승리를 놓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심판을 향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베트남은 2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미얀마 양곤의 투완나 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스즈키컵 A조 리그 3차전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 라오스전 3-0 승, 2차전 말레이시아전 2-0 승리를 거둔 베트남은 이날 경기에서 수 차례 미얀마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결실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특히 후반 득점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리플레이로 봤을 때 득점 장면은 오프사이드가 아닌 것이 유력했다.
베트남 매체 'zing'은 박항서 감독이 경기 후 "오늘 심판에 만족하지 않는다. 비디오를 통해 상황을 다시 되돌아 볼 것"이라고 득점 상황이 인정되지 않은 점을 다시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베트남은 몇 번의 위험한 상황을 맞이했다. 우리는 운이 좋았다"라며 베트남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미얀마와 승점 7점 동률에 골득실 차이로 조 2위에 자리한 베트남은 오는 11월 24일 캄보디아와 AA조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