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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황후의품격' 이엘리야 "유라役, 20대 마지막에 제 처절함 표현할 기회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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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엘리야/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엘리야가 '황후의 품격'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리가 참석했다.

이엘리야는 매력적인 외모와 능력으로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궁에 입성한 황실대변인 민유라 역을 맡았다. 이엘리야는 "민유라 인물은 밑바닥부터 처절하게 성공하고 싶은 위치까지 가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욕망으로 고군분투한다"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이어 "김순옥 작가님이야 워낙 유명하니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 건 없지만 악역 이면에 처절함이 참 좋았다"며 "제가 지금 29살이다. 20대의 마무리를 하는 시점에서 나의 처절함과 아픔을 유라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 오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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