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 이등병의 복귀 소감…”2020년이 오긴 하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밴드 씨엔블루 이종현이 군복무 중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이종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복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등병의 눈물 #20년이 오긴 하니 #현타온다 #보고 싶다 다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짧게 깎은 머리에 보라색 롱패딩을 입고 작업실에 앉아 있는 이종현의 모습이 담겼다. 괴로워하는 이종현의 표정에서 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는 착잡한 마음이 엿보여 묘하게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보고 싶어”, “드디어 사진이 올라왔어! 다 지나갈 거니까 힘내세요”, “보고 싶었어요 오빠. 근데 글이 왜 이렇게 웃기지”, “저도 보고 싶어요. 화이팅하세요”, “2020년 금방 와~ 감기 조심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종현이 속한 밴드 씨엔블루는 지난 2010년 데뷔, ‘외톨이야’ ‘직감’ ‘이렇게 예뻤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이종현은 8월 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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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종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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