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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트와이스 다현이 난데없이 '반일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일본의 한 극우 정치인 오노데라 마사루는 트와이스 다현이 과거 위안부 지지 티셔츠를 입었다는 사실을 재조명했다. 특히 "이 티셔츠의 수익은 불합리한 위안부 활동 자금원이다"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특히 최근 트와이스가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출연을 확정지은 것에 대해서도 "반일 활동가를 '홍백가합전'에 출연시킨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다현이 입은 티셔츠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마리몬드 브랜드 재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이 멤버 지민이 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 당시 사진이 포함된 티셔츠를 입고, RM이 나치 문양이 새겨진 모자를 쓴 일에 대해 사과 바 있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트와이스는 최근 NHK '홍백가합전' 출연은 확정짓는가 하면,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음달 30일에는 현지 TBS 방송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도 참여하며, 내년 3월 21일 오사카 교세라 돔, 3월 29일과 30일 도쿄 돔, 4월 6일 나고야 돔 등 현지 3개 도시, 4회 공연의 돔투어를 진행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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