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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엑's 초점] "이번엔, 숨멎"…'컴백' 더보이즈, 성장하고 성숙해진 12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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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귀환한다.

더보이즈는 오는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디 온리(THE ONLY)'를 발표하고 '라잇 히어(Right Here)' 이후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에 나선다.

연말을 맞아 다수의 아이돌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보이즈의 컴백 또한 관심을 끌 전망이다. 더보이즈는 지난해 12월 '소년'으로 데뷔한 이래 줄곧 에너제틱한 군무와 풋풋한 소년스러움을 발산해왔다. 1년 간 '전원센터'라는 수식어답게 준수한 외모와 12명 각각의 매력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디 온리' 활동에서는 '기디 업(Giddy Up)', '라잇 히어'와는 달리 이번에는 보다 성숙해진 분위기로 데뷔 1년을 맞아 성장한 더보이즈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언이다. 단 하나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열정과 메시지가 담긴다.

타이틀곡은 '노 에어(No Air)'. 늦가을과 초겨울의 감성을 담은 가사와 대중적인 사운드가 귓가를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전의 파워풀하고 격렬한 칼군무 대신 보다 절제된 분위기의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보이즈가 갖고 있는 댄디한 감성들을 녹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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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고 있는 티저 이미지들 또한 이러한 감성의 연장선이다. 지난 15일과 16일 오전 공개된 일부 멤버들의 티저 이미지는 ASMR 영상필름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장시간의 수중촬영을 비롯해 미스터리하면서도 다양한 무드 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올해의 브랜드 대상, 소리바다 어워즈 등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주목받은 더보이즈가 이번 컴백을 통해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29일 '디 온리'를 발표하며 이날 오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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