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죽어도 좋아' 강지환, 인교진에 "논점 일탈의 오류 범해"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죽어도 좋아'에서 강지환이 인교진에게 대항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연출 이은진)에서는 강인한(인교진)이 강당에 사원들을 모아놓고 기밀 공문을 돌린 데 대해 문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인한은 "회사 밖에 얼마나 지옥 같은지 모르고 감히 이런 일을 벌이냐. 잘난 입으로 한번 떠들어봐라"고 다그쳤다.

이때 백진상(강지환)이 손을 들어 "원하신다니 한 말씀 드리겠다. 사장님은 지금 논점 일탈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팀원들이 팀장들을 신뢰하지 못하겠다고 뽑은 이유는 부당한 내용의 공문을 그냥 수용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공문 내용의 적합성부터 따져봐야 된다"고 반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경기 불황과 관계없이 연봉은 회사 성장률에 기준을 둬야 한다. 우리 회사 성장률은 올해 150%. 내년에는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인사 평가 기준 또한 평가자 개인의 기준에 맡겨 놓고 평균 3점 밑으로 권고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도 않으며 이런 내용은 애초에 기밀도 될 수 없으니 이걸 어디에 뿌린들 팩트가 아니라 뻥이 유포되는 것밖에 되지 않냐"고 따지며 직원들에게 사과하기를 요구했다.

이에 강인한은 "그거 백 팀장 혼자 생각 아니냐"며 비아냥거렸다. 백진상은 직원들에게 "뭐라도 소리는 내. 내 말에 동의는 하지만 겁은 나고 나설 수 없어도 함께하고 싶으면. 적어도 어른이면 의사표시를 하란 말이야"라고 일갈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