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차달래부인의 사랑' 고은미·남소연, 子 전호영 사고에 상반된 반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추승현 기자] '차달래부인의 사랑' 남미래와 설송주가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차달래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연출 고영탁)에서는 강동현(전호영)의 사고에 남미래(고은미)와 설송주(남소연)의 반응이 상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공창호(주영호)는 누군가가 자신의 차를 긁고간 흔적이 있자 블랙박스를 통해 범인이 강동현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에 사공창호는 설송주에게 전화를 걸어 "강동현이 자전거를 타다가 멀쩡히 주차된 제 자동차를 긁고 갔더라"고 말했다.

이어 설송주는 강동현에게 "그런 일이 있으면 연락처를 남겨놓고 왔어야지"라며 화를 냈다. 강동현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차 사실 별로 안 긁혔다. 제가 더 다쳤다"고 억울해 했다. 설송주는 "그렇게 몰상식하게 말하면 안 된다. 동현이 너도 벌써 15살이다. 자기 말에 크든 작든 책임을 질 나이다. 고의든 실수든 간에 사고를 내고 도망간 건 명백한 뺑소니다"고 말해 강동현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런가 하면 사공창호는 남미래에게 전화를 걸어 이 소식을 전했다. 범인이 강동현이라는 것을 모르는 남미래는 "아이는 안 다쳤냐. 차는 세워져 있었다고 하지 않았냐. 아이가 자전거 타다가 부딪혔으면 많이 다쳤을지도 모른다. 지금 아이가 걱정돼서 가보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사공창호는 "냉정하고 자기만 아는 줄 알았더니 의외의 면이 있네"라며 설송주와 남미래를 비교했다.

추승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