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방송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남녀 1천215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69%가 "납득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납득할 수 있다"는 답변은 2%에 불과했고, 19%는 "어느 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아베 신조 총리와 고노 다로 외무상 등이 대법원 판결을 전후해 "청구권은 이미 해결된 것", "판결은 폭거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 등의 극한 표현을 써가며 우리나라를 비판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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