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기성용이 '뽀시래기' 이승우에게 건넨 위로의 한마디

축구선수 기성용이 후배 이승우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기성용 선수와 이승우 선수가 함께 축구장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기성용 선수는 사진과 함께 "넌 아직 스무 살밖에 안됐어. 괜찮아. 앞으로도 열심히 하자"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앞서 지난 5일 이승우 선수는 우리나라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두 번의 A매치에 모두 소집됐던 이승우 선수가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이승우 선수가)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미미했다"며 "이승우의 포지션에 경쟁이 치열하다. 그의 포지션에는 능력이 좋고 멀티 소화가 가능한 경험 많은 선수들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소집 때는 이승우 선수를 발탁했지만 활용을 못 했다. 그래서 이번 소집에는 발탁하지 않았다"며 "앞으로의 상황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기성용·이승우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 D포럼] '새로운 상식 - 개인이 바꾸는 세상'
​▶[우리 아이 유치원은 괜찮을까] ② 중부·영남·호남·전국 종합
▶[끝까지 판다] 삼성 대규모 차명 부동산의 실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