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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 박항서의 도전이 또 한 번 시작된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라오스전을 시작으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사상 첫 4강 위업마저 달성하며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등극한 박항서 감독이 또 한 번 ‘항서 매직’에 도전하는 대회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지역 최고 라이벌로 불리는 베트남과 태국의 우승 경쟁이 최고의 관전 포인트”라며 “우리 한일전만큼 열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태국은 이번 대회 최다우승국으로, 베트남은 약 10년 만에 1위 탈환을 꿈꾸고 있다.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활약으로 어느 때보다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다. 박 해설위원은 “아시안게임 4강 멤버인 응우옌꽝하이, 응우옌반꾸옛 등 주축 멤버가 포진해 있다”고 탄탄한 베트남 대표팀의 라인업을 소개했다.
베트남은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와 함께 A조에 속해 있어, 4강 진출 이후 태국을 만나게 된다. 4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태국과 격돌이 최고의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접 국가이면서 국가간 깊은 역사 갈등도 가진 캄보디아, 라오스 등과 경기 역시 중요한 경기다.
SBS스포츠는 이번 대회 베트남 대표팀 주요 경기를 생중계 한다. 8일 밤 9시 20분부터 베트남과 라오스 경기를 생중계하며, 조민호 캐스터, 박문성 해설위원이 중계석 마이크를 잡는다./dolyng@osen.co.kr
[사진] SBS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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