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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박항서 돌풍’이 한국 안방극장에도 분다.
SBS스포츠는 오는 8일부터(이하 한국시간) 시작되는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동남아시아 최대 축구 대회로 불리지만 한국에서 생중계 되는 건 이례적인데, 박항서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향한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베트남,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이 경쟁하는 2018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월드컵으로 불린다. 축구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은 국가들 간 경쟁인데다, 참가국 간에 역사 갈등 또한 깊어 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대회이기도 하다.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아시안게임 준결승 진출을 통해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은 2018 스즈키컵서 또 다시 축구 역사에 도전한다. 우승 후보 0순위 태국을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오를 시 10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하게 된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와 함께 A조에서 홈 앤드 어웨이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SBS스포츠는 베트남 대표팀의 예선 전경기를 생중계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추후 경기를 편성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사진] SBS스포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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