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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분] '골목식당' 백종원, 외모 흑역사 공개…인터넷 짤 직접 언급

헤럴드경제 신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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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분] '골목식당' 백종원, 외모 흑역사 공개…인터넷 짤 직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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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이 자신의 외모 흑역사를 직접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성내동 만화거리 식당 살리기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손님 응대를 어려워하는 피맥집을 위해 손님 응대 팁 전수에 나섰다. 먼저 "사장님이 항상 검정색 옷을 입는 것 같다"면서 "창고 느낌의 회색빛 인테리어에 검은 옷만 입고 오는 사장님이 있으면 분위기가 약간 무섭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는 목소리의 톤을 높여보라고 조언했다. 표정을 밝게 지을 수 있도록 자꾸 웃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후 백종원도 피맥집을 방문해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체격도 크고 비주얼적으로 손님들이 거부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피맥집 사장에게 백종원은 "본인이 조금 별로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더니 "나 짤 돌아다니는 것 봤어요? '백종원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며 자신의 외모 흑역사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오히려 젊어보인다는 이야기를 듣지만, 나도 예전에는 자신감이 없어 검은 옷을 즐겨입었다"며 자신감 상승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언급했다. 피자집에 가서 교육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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