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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스브스타] 실제 상황 방불케 하는 '여우각시별' 속 공항 진상 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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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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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있을 법한 일이 드라마 속에 등장했습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는 공항에서 일부 승객들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려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김치를 들고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려는 할머니가 등장했습니다.

할머니는 기내에 김치를 들고 탈 수 없다는 공항 직원의 말에 "내 딸래미 주려고 가져가는 건데 왜 못 들고 들어가게 하는 거야"라며 떼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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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공항 직원의 만류에 할머니는 "너는 애미도 없냐. 김치도 안 먹고 살아?"라며 언성을 높였고, 이어 가지고 온 김치를 맨손으로 꺼내 들고선 공항 직원의 얼굴을 '김치 범벅'으로 만들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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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커플로 보이는 승객들이 음료를 들고 수화물 검색대 앞에 등장했습니다.

직원은 "음식물은 반입이 안 된다"고 하자 커플들은 "먹고 들어가는 거는 괜찮죠"라고 말하고선 줄을 기다리는 다른 승객들을 무시한 채 홀짝홀짝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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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승객은 공항 검색대에서 생수병을 들고 "그냥 물인데 왜 들고 들어가면 안 되냐고"라며 직원에게 쏘아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직원이 막자, 승객은 직원의 머리에 들고 있던 생수를 뿌리며 "됐냐? 속 시원하냐?"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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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실제로 저런 진상들 한 명씩 꼭 있다", "현실에서 저러면 철컹철컹 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SBS '여우각시별' 방송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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