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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어게인TV]‘나인룸’ 이경영, 김희선·김영광이 쫓는 진실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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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이경영으로 귀결되는 사건들의 실마리가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극본 정성희)에는 전혀 다른 사건인 것처럼 보이지만 추영배(이경영 분)라는 점으로 이어지는 음모들이 드러났다.

헤럴드경제

오봉삼(오대환 분)은 장화사(김희선 분)의 손목에 상처를 보고 리조트와 관련된 것이냐고 추궁했다. 그러나 장하사는 마현철(정원중 분)의 죽음을 애도하다 생긴 상처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느 병원에서 상처를 꿰맸냐는 말을 두루뭉술하게 넘긴 후 의료기록까지 조작하는 치밀함을 내비쳤다.

박현정(김혜선 분)을 빌미로 추영배의 집을 찾은 장화사는 서재에 몰래 들어갔다. 이곳에서 시카고 대학의 상패를 본 장화사는 과거 기세웅 회장이 유학 중이던 진짜 기산에게 종종 소포를 보내던 일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장화사가 자신의 서재에 몰래 들어간 걸 목격한 추영배는 김종수(손병호 분)를 로펌 대표로 보내며 그녀를 감시하게 했다.

김종수는 장화사를 불러 뇌물을 받은 이상회가 자살을 한 게 천운이라고 말했다. 을지해이(김해숙 분)가 기찬성(정제원 분)의 승소를 위해 어떤 일을 벌였는지 알게 된 장화사는 충격에 빠졌다. 이에 을지해이를 찾아가 “사람이 아니라 돈을 변호하고 있었던 거냐”라고 추궁했다. 그러나 을지해이는 “내 몸을 위험에 빠뜨리지 마”라고 경고했다.

나비잠 병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던 기유진(김영광 분)은 운석이 떨어진 날 죽은 산모가 외국인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나비잠 병원의 간호조무사이자, 을지해이의 교도소 동료이기도 한 최영희는 “산모를 누가 찾으러 오지도 않았다. 결국 무연고자로 처리됐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나비잠 병원에 대해 알려준 대가로 을지해이에 대한 검사를 요구했다.

기유진은 검사 과정에서 우연히 을지해이가 떨어트린 반지를 보게 됐다. 자신이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로 말했던 ‘베리스타’라는 글귀를 발견한 기유진은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이어 “해이 맞아?”라고 물으며 혼란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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