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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송성문이 김광현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성문은 5회 1사 1루 3B-1S 상황에서 김광현의 5구 142km/h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의 투런포를 때려냈다. 그리고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또 한번 김광현의 3구를 때려 우측 펜스를 넘겼다. 홀로 4타점을 쓸어담았다.
넥센은 송성문의 연타석 투런으로 7회 5-8로 추격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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