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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나인룸’ 김영광X김해숙, 절절한 눈빛 포착...영혼 체인지 알아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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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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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해숙, 김영광/사진제공= tvN ‘나인룸’

tvN ‘나인룸’에서 김영광·김해숙의 애틋한 눈빛이 포착됐다. 두 사람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느껴진다.

심장을 옥죄이는 파격 전개로 화제를 모으는 ‘나인룸’의 제작진은 26일 김영광(기유진 역)·김해숙(장화사 몸, 을지해이 역)의 애절한 눈빛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가운데, 묘하게 달라진 분위기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영광은 금방이라도 왈칵 눈물을 쏟을 것처럼 아련한 눈빛으로 김해숙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김해숙은 김영광의 절절한 눈길을 애써 외면하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영광은 김해숙이 외면함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 손에 쥔 무언가를 건네려는 듯한 모습이다. 김해숙은 두 눈을 질끈 감아버려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 두 사람의 만남에서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터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던 김영광, 김해숙은 본 장면의 촬영에 들어가자마자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끌어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극강의 집중력으로 순식간에 상황에 몰입했고, 이내 아련한 케미를 뿜어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나인룸’ 제작진은 “김영광과 김해숙의 애절한 분위기가 현장 스태프들을 모두 숨죽이게 만들었다. 본 장면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중요한 변곡점을 맞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의 인생리셋 복수극.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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