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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PO 1차전 선발투수 SK 김광현 vs 넥센 브리검…누가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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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김광현(30·SK 와이번스)과 외국인 우완 제이크 브리검(30·넥센 히어로즈)이 27일 오후 2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막을 올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선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과 장정석 넥센 감독은 26일 인천에서 열린 PO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차전 선발투수로 두 선수를 각각 예고했다.

힐만 감독은 "김광현은 큰 경기 경험이 풍부해 우리 팀 최고의 옵션"이라며 "1차전에서 스트라이크를 꾸준히 던질 수 있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석 감독은 "우리 팀의 에이스로 두 말의 설명이 필요 없다"라며 브리검이 1차전의 당연한 선발 투수라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넥센을 상대로 정규리그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94를 남겼다. 홈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선 5승 4패, 평균자책점 3.19로 나쁘지 않았다.

브리검은 SK를 상대로 2차례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선 한 번 등판해 7이닝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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