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단 한화는 25일 김혁민 강승현 안승민 김지훈 이주형 5명의 투수와 포수 오흥진, 내야수 김강래, 김명서, 외야수 송주호, 채기영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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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2014년 군입대 후 복귀했지만 1군 마운드에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어깨 통증을 느낀 김혁민은 재활군에 오래 머물렀고 실적을 보여주지 못한 채 방출 통보를 받았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로 한화에 지명된 안승민은 1군에서 활약한 4시즌 동안 134경기에 출전해 17승24패16세이브7홀드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올 시즌에 앞서 불법도박 혐의로 KBO로부터 3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고, 한화 구단 내에서도 2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려 공백기가 길어졌다.
안승민은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으나 선수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판단에 항소를 포기했다. 결국 2013년 이후 1군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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