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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자원봉사센터, 선준미디어와 함께 전문봉사단 육성…치매 예방 저변 확산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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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선준미디어와 함께 ‘원더풀 시니어 워크북 전문 봉사단 양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 봉사단 양성을 통해 치매 예방 활동 저변 확산과 체계적 활동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올 2월부터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선준미디어, 대한노인회 성동구지구회, 서울 동인병원과 연계하여 ‘원더풀 시니어 워크북’을 활용하여 지역 내 시니어 1천 39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헤럴드경제

<사진> 원더풀 시니어 워크북 전문 봉사단 양성프로그램 1기


현장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문성을 갖춘 봉사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만 장기적 안목의 치매 예방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발빠르게 준비하여 10월 ‘원더풀 시니어 워크북 전문 봉사단 양성프로그램’ 1기를 시작하였다.정원오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성동구청장)은 “치매 예방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봉사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고령화 시대를 지나 초고령화 시대로 나아가는 사회적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 봉사단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문 봉사자를 육성하여 치매 예방 사업에 힘을 쏟겠다.” 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교재로 활용되고 있는 ‘원더풀 시니어 워크북’ 은 화투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퍼즐 맞추기 등의 미술 치료 요소를 혼합한 치매 예방 도서로 선준미디어에서 발간하였다. 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로 치매에 관심이 높아지고, 노인의 미술 치료가 재조명되면서 발간 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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