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19일 삼성 라이온즈가 배영섭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통보했으며, SK는 테이블세터 유형의 외야수를 영입함으로써 팀의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외야진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그를 영입했다.
신곡중-수원북중-유신고-동국대를 거쳐 2009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28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된 배영섭은 2010년 프로에 데뷔하여 신인상을 거머쥔 후 8시즌을 소화하며 타율 0.277, 518안타, 162타점, 92도루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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