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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이탈리아 '세리에 A'

'호날두 5대 리그 400호골' 유벤투스, 제노아와 무승무…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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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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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럽 5대 리그 통산 400호골 고지를 밟은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유벤투스는 2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9라운드 제노아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8승1무(승점 25)로 올 시즌 리그에서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승행진도 마감됐다. 제노아는 4승1무3패(승점 13)가 됐다.

유벤투스의 초반 공격을 이끈 이는 다름 아닌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3분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전반 13분 콰드라도의 크로스를 날카로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호날두의 머리를 떠난 공은 골대를 강타했다.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호날두는 결실을 맺었다. 호날두는 전반 18분 주앙 칸셀루의 슈팅이 상대 맞고 굴절되자 이를 가볍게 골문 안쪽으로 밀어 넣으며 선취골을 뽑아냈다. 호날두의 리그 5호골이자 유럽 5대 리그 통산 400번째 득점이었다.

무난하게 승리를 챙길 것 같았던 유벤투스는 후반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유벤투스는 후반 22분 크리스티안 쿠아메의 크로스를 받은 다니엘 베사에게 헤더 슈팅을 허용하며 동점골을 내줬다.

이후 유벤투스는 추가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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