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
(서울=연합뉴스) 독자팀 =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국제대회 참가를 앞두고 전지훈련을 위해 17일 한국을 찾는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이날 새벽 베트남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30일까지 대한축구협회의 도움을 받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전력을 최종 점검한다.
이들은 다음달 8일부터 12월15일까지 동남아 일원에서 열리는 AFF 동남아축구선수권대회(스즈키컵)에 출전해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베트남 대표팀은 한국 전지훈련 기간에 인천유나이티드, 서울FC, 서울이랜드FC와의 평가전으로 주전 멤버 23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박 감독은 올해 초 AFC U-23 챔피언십과 지난 9월 초에 끝난 아시안게임에서 각각 준우승과 4강 신화를 써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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