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4번타자' 박병호-안치홍 맞대결, WC 1차전 라인업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상대가 꼽은 키플레이어'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와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4번타자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넥센과 KIA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이 열린다. 넥센은 제이크 브리검을, KIA는 양현종을 선발로 낙점했다.

타선에도 다수의 관전 포인트가 있다. 이정후-버나디나의 리드오프 대결과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서로를 키플레이어로 꼽은 박병호-안치홍이 '4번타자' 대결이 이목을 끈다.

KIA의 경우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지명타자 나지완을 2번에 배치해 공격력 극대화를 노린다. 최형우, 안치홍, 김주찬으로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넥센은 서건창의 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명타자로 내세웠고, 2루는 김혜성이 맡았다. 시즌 막판 활약을 보여준 샌즈와 박병호, 김하성이 클린업을 구성한다. 양현종을 상대로 올 시즌 6타수 3안타를 때려낸 임병욱이 중견수에 배치됐다.

◆KIA 타이거즈 선발 라인업
KIA는 버나디나(중견수)-나지완(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최원준(우익수)-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 선발투수 양현종.

◆넥센 히어로즈 선발 라인업
이정후(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민성(3루수)-임병욱(중견수)-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 선발투수 제이크 브리검.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