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정체 탄로났다! “내 손주를 반드시 옥좌에 앉힐 생각”

도경수의 정체가 밝혀졌다. tvN 방송 캡처

도경수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원득(도경수)의 정체가 왕세자라는 걸 알게 된 정제윤(김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차언(조성하)은 왕세자를 닮은 사람이 있다는 송주현으로 향하던 중 화살을 맞았다.

김차언은 비밀 서찰을 보내 대신들을 불러 모았다. 그는 "성심을 다해 세자 책봉식을 도와드려라"라고 전했다.

다른 대신들이 따지자 "말 한 필을 길들이기 위해서도 시간이 필요한데 사람은 오죽하냐. 난 내 손주를 반드시 옥좌에 앉힐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차언은 살수들을 데리고 송주현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정제윤은 세자가 살아있다는 소문을 듣고 여러 생각에 잠겼다. 정제윤은 원득이 세자와 목소리, 필체가 똑같다는 걸 알고 의심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