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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큐브, 현아 퇴출→번복 끝 결국 결별…이던은 잔류하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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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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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국 결별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8월 현아는 그룹 펜타곤 멤버였던 이던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그러나 현아는 바로 그 다음 날 자신의 SNS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던과 교제한 지 2년"이라며 "솔직하고 싶었다"고 직접 밝히며,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반박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현아의 열애 인정 이후 9월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발표했다. 두 아티스트와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으나, 이후 번복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현아 계약 해지 입장 중 이던의 거취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5일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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