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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치타·리듬파워, 도끼·비와이 이어 '킬빌' 출연 확정…초호화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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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리듬파워(Rhythm Power)와 실력파 래퍼 치타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에 합류한다.

'타깃 : 빌보드-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은 내년 1월 케이블TV MBC 에브리원, MBC 뮤직,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킬빌'에 합류하는 리듬파워(보이 비, 지구인, 행주)는 케이블TV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쌓은 유일무이 힙합 그룹이다. 특히 '쇼미더머니6'의 우승을 거머쥔 행주를 필두로 멤버 모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이미 활약한 바 있어 '킬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치타도 '킬빌'에 출연한다. 여성 래퍼로서는 처음으로 합류 소식을 전한 치타는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특유의 화끈한 입담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킬빌'에는 총 7팀의 아티스트가 참가, 경쟁을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에 도전한다. 도끼와 비와이의 합류 소식으로 초호화 캐스팅을 예고한 가운데, 해외 아티스트로는 발표하는 곡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빌보드 최상위 랭커 2명과 최종 조율 중이다.

7팀의 아티스트가 경연을 펼칠 무대 역시 역대급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킬빌'의 첫 번째 경연 일정과 최종 라인업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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