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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사당귀' 김소연, 장윤주 남편 책 100권 플렉스…장윤주 "둘째 계획 쉽지 않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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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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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소연 보스가 직원들을 위해 책 100권을 구매했다. 모델 장윤주는 둘째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연예기획사 에스팀의 대표인 김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오늘 우리 자회사 아티스트인 정승민 씨가 책을 냈는데, 그의 와이프가 장윤주 씨라 제가 응원하려고 왔다"며 북 콘서트를 찾았다.

특히 장윤주는 에스팀 소속 모델이자 김소연과는 28년째 합을 맞춰 온 사이다. 김숙은 "거의 창립 멤버죠"라고 부연했다.

김소연은 부스 앞에서 "저희 100권 구매하려고 한다. 직원이 100명이라 직원들한테 선물하려 한다"며 현장에서 162만 원을 일시불로 플렉스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윤주) 부부 오면 꼭 제가 100권을 샀다고 얘기해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소연은 대기 중인 장윤주·정승민 부부를 마주쳤다. 장윤주가 "오랜만이다. 어떻게 여기를 왔냐"고 묻자, 김소연은 "제가 100권 샀다"고 깨알 자랑했다. 이에 장윤주는 "아유 1000권 사셔야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수염을 멋지게 기른 남편 정승민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외국인 아니에요? 와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김소연이 정승민에게 "나 책 다 봤다. 내가 100권 샀다"고 자랑하자, 정승민은 "그래요? 더 사셔야죠"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북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와인바에 장윤주 부부와 김소연의 직원들이 모였다. 직원이 장윤주에게 "두 분이 너무 사랑하시는데 둘째 계획은 있는가"라고 물었고, 장윤주는 "둘째에 대한 마음이 아예 없지는 않은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남편 정승민은 "제가 둘째에 대한 계획에 없었는데 최근에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고, 장윤주는 "여보 그건 나랑 얘기해야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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