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자이언티 신곡 참여 영광...앞으로도 같이 했으면”

가수 자이언티, 레드벨벳 슬기.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자이언티의 새 앨범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티는 1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아트홀에서 새 EP앨범 ‘ZZZ’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 무대를 공개했다.

자이언티는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긴장이 많이 된다. 콘서트보다 긴장되는 것이 결혼식 축가고, 그것보다 더 긴장되는 것이 이 자리가 아닌가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티는 슬기와 함께 작업을 한 것에 대해 “제가 레드벨벳 광팬이라 피처링을 부탁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슬기 씨 목소리가 너무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 신곡 무대를 함께 꾸민 슬기는 “자이언티 선배님의 음원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같이 작업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언티의 이번 타이틀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은 레드벨벳 슬기와의 콜라보로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명절에 개봉할 법한 잘 만든 로맨틱 코미디 같은 곡이 될 것”이라고 귀띔해 더욱 기대를 증폭시킨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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